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는 보말칼국수, 보말 죽 맛집
바당길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보말을 선호하는 음식은 아닙니다.
약간 물컹하고 비릿하다고 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제주도에서 추천하는 음식점이기 때문에
경험해 보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당길은 동백포레스트 근처에 있어서,
동백포레스트 즐기시고 바당길 방문하는거 추천드립니다.
바당길 서귀포점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47-4 1층
영업 시간 : 09:00 - 15:30 ( 14:50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 건물 옆 공터, 차 10대는 주차할 공간 있다.
가게 바로 앞에는 포구가 있었습니다.
바당길을 방문하는 날 정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제주도 여행하는 동안은 맑은 하늘을 1시간 이상 본 기억이 없습니다.
바당길 가게 내부에서 통창으로 포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같이 눈도 즐거웠습니다.
바당길 내부
바당길 내부는 조금 협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뒤에 계신 손님분의 의자가 서로 닿을 정도로 협소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특별하게 눈에 띄는 것 없이 깔끔합니다.
보말을 케릭터화 한 것도 센스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보말이 아닌 다른것이 생각나긴하지만..
바당길 메뉴
바당길 메뉴이다.
메뉴의 종류는 많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주력으로 톳, 보말, 전복을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보말 칼국수와 보말 죽을 주문하였습니다.
보말 죽이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바당길 맛보기
요약
1. 메인 나오기 전, 톳밥 비빔
2. 보말칼국수
3. 보말죽
톳밥 비빔밥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무 쟁반을 하나 내어주십니다.
구성으로 톳밥, 톳 장아찌, 김치,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톳밥은 처음 먹어보는데, 비릿하거나 그런 맛이 아닌
식감이 고기 먹는 것처럼 씹는 맛이 있고 고소합니다.
톳밥 장아찌는 새콤하고 달콤하니 정말 밥도둑입니다.
직원분이 톳밥에 쌈장처럼 생긴 걸 넣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냥 보통 쌈장인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짜도 많이 넣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알고 보니 흑돼지 쌈장이었고, 흑돼지 쌈장만 따로 팔면 너무 좋겠다 생각했는데,
톳 장아찌랑, 흑돼지 쌈장을 따로 팔고 있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말 칼국수
보말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보말의 식감과 바다향을 안 좋아하는데,
바당길의 보말 칼국수는 비린 맛이 전혀 안 나고,
식감이 너무 좋고 고소함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말 칼국수 면이 두꺼운 건지, 쫀득하지 못한 건지
면이 아쉬웠습니다.
국물은 진짜 진국이라 밥 말아서 먹고 싶었습니다.
보말 죽
보말 죽은 양이 많았으며,
보말의 개수도 보말 칼국수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은 고소하고 달달하며 자극적이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고소함이 많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짝꿍은 좀 더 고소하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당길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바당길은 보말 음식 전문점이었습니다.
맛도 보장되어 있었고, 사장님 또한 친절하였습니다.
동백포레스트 들리시는 분들은 근처에 있는 바당길 식사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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