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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기차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있다

by 한량이에요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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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전기차는 꼭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의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프로드 차량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온로드 차량은 온로드 전용 타이어를 권장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전기차는 과연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전기차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따로 존재합니다.

 

타이어의 상태를 보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제동 출발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타이어는 한쪽 부분만 마모되는 현상이 일어나며 무리한 주행습관을 지닌 사람의 타이어는 대각선 형태의 편마모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타이어는 노면과 바로 맞닿는 부분이기에 자동차에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요약

1.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존재 이유

2. 전기차 타이어 관리

3. 타이어 회사들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존재 이유

 

- 전기차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기에 내연기관차에 비해 400kg 정도 더 무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타이어보다 더 내구성이 강하고 튼튼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보다 제로백이 훨씬 빠릅니다. 그 의미는 액셀을 밟으면 즉각적으로 최대의 토크값을 뽑아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의 슬립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합니다.

 

- 전기차는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내연기관의 엔진 소리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차량의 실내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조용하기에 풍절음과 타이어 노면 소음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저소음 설계로 만들어진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면 조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전기차 타이어 관리

 

내연기관 차량의 타이어 관리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면 도로와 맞닿는 타이어의 접지 면적이 넓어지며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고속으로 주행 시 타이어 표면에 주름이 생겨 치명적인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높아지면 충격 완충 능력이 저하되면서 차량의 부품들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시킵니다.

 

제일 베스트는 타이어 공기압과 타이어의 마모도를 수시로 확인해주는 방법입니다.


타이어 회사들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아이온(iON)'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했습니다.

탁월한 접지력과 고하중 지지, 우수한 핸들링 성능, 낮은 회전저항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6, 포스쉐 전기차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에 한국타이어 제품을 사용합니다.

 

넥센 타이어는 '엔페라 AU7 EV', '엔페라 스포츠 EV'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했습니다.

마모 성능에 특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흡음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저소음 설계를 위한 타이어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하며, 타이어 외부에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멀티 시퀀스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금호 타이어는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 EV', '크루젠 HP71 EV'를 출시했습니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 흡음재를 부착, 바닥 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인 공명음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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