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예상도 공개, 출시일

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기아 EV5의 예상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 자동차를 120~160만 대까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매년 2종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여 2027년까지 15종의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중에 소형 SUV EV5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아  EV5는 올해 3월 중국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스포티지 크기의 SUV 전기차 EV5의 콘셉트를 처음 공개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처음 공개한 만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차량이라고 합니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세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는 "기아 콘셉트 EV5는 자연 경관과 인공 건축물의 대비와 상보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모든 여정에서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환경에 책임감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기아 EV9은 현대 팰리세이드의 사이즈를 보유한 준대형 SUV 전기차라면 기아 EV5는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 정도의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기아차는 콘셉트카를 공개하면 거의 그대로의 모델을 출시하는 경향을 보여주기에 아마 거의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요약

1. 기아 EV5, 외관

2. 기아 EV5, 내부

3. 파워트레인, 출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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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외관

 

기아 EV5의 전체적인 느낌은 EV9의 근육질적인 느낌을 그대로 가져와 인상적인 외관을 보여줍니다.

프런트 엔드 스타일링은 앞쪽 가장자리에 전폭 LED 라이트 바가 있는 기아차의 새로운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별자리에서 영감받은 기아차의 시그니처 조명 기술인 스타 맵을 장착 하여 눈에 띕니다. EV5의 라이트는 삼각형 모양으로 과감하게 꺾여있는 모습이 작은 차체에 어울립니다. 

 

기아 EV5의 측면부입니다. 측면의 눈에 띄는 점은 윈두우 라인을 따라 빛나는 조명입니다. 뒤로 갈수록 픽셀 디테일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측면 느낌은 중앙 부분에는 선을 사라지게 만들고. 휠 하우스 부분에는 선을 강하게 잡으면서 훨씬 볼륨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기아 EV5의 후면부입니다. 리어램프는 'ㄷ'모양의  90도 수직으로 구성한 모습으로 후면부의 3분의 1은 차지하는 느낌입니다. 그러한 이유인지 차체가 굉장히 커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리어램프도 픽셀을 적용하여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보 리어램프와 유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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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실내

 

기아 EV5의 실내입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이라는 철학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어 나타내어줍니다.

 

EV5도 EV9처럼 스위블 시트를 채택하였다고 나오는데, B필러가 없는 차체는 프레임 강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양산은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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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의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V9과 유사한 전기 글로벌 모듈형 플랫폼(E-GMP)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배터리 용량 77.4-90kWh , 300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350kW까지 DC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양방향 충전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일은 빠르면 2024년 하반기라고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