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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사이버트럭 재판매 금지, 구입 후 1년 내 재판매 금지

by 한량이에요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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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이 이달 말 출시를 앞둔 가운데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후

1년 내 재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판매 조건을 자동차 주문 약관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자동차 주문 약관에 '사이버 트럭 전용'이라는 항목을

추가해 새로운 규정을 명시하였습니다.

 

추가된 항목에는 '고객은 차량을 인도받은 후 1년 이내에 차량을 판매하거나 판매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라는 내용이 명시되어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차량 소유권 이전을 막기 위해 금지 가처분 구제를 요청하거나 5만 달러(6천 602만원)나, 판매

또는 양도 대가로 받은 금액 중 더 큰 금액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재판매와 관련한 예외 규정도 명시되어 있는데, 고객이 사이버트럭을 판매해야 할 사유가

정당하다고 판단이 될 경우 원래 가격에서 주행거리와 마모 및 손상 등을 반영한 가격을 회사가 직접 책정해

구매하기로 했다. 이때 테슬라 측에서 개인의 사이버트럭을 매입 회수하길 원치 않는다면, 해당 차량을 제삼자에게

양도하는데 동의하겠다는 내용이 있다.

 

현재 테슬라는 소프웨어를 통해 개인 간 차량 매매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 중 월 199달러의 이용료를 받는 '완전자율주행(FSD)'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새로운 소유자에게 차량을 양도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정책은 중고차 시장 입성을 견제하고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완성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슬라의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 인하 경쟁을 주도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의 중량이 모델별로 약 6,000~7,000파운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이버트럭은 방탄 강철패널이 적용되며, 방탄유리와 같은 강화 옵션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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