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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도 애월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

by 한량이에요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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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하면서 방문하였던, 애월에 위치한 카페

36.5도 여름 남쪽점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행 간 날들에 제주도에 눈이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36.5도 카페는 제주도 중에서도 좀 시골에 위치하여 있어서,

가는 길들이 제설 작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카페 가는 길들이 전부 저렇게 얼어있었습니다.

정말 차가 미끄러워서 개울가로 떨어질 뻔한 거 덩굴이 살려주었습니다.

그만큼 힘들게 찾은 카페 리뷰인 만큼.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6.5도 여름의 외관입니다.

낡은 주택을 개조하여 인테리어 하였습니다.

처음엔 카페가 어딨 지 하면서 찾고 있었는데,

마침 직원분이 나와계셔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옆에 바로 우물이 있는데,

정말 날 좋은 봄, 가을에 방문하면 밖에서도 마시면서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날을 잘 못 선택한 것 같습니다.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납로 165
영업시간 : 11:00 - 21:00
주차 : 앞에 8대 정도 될 여유 공간 있습니다.

 

요약

1. 내부

2. 메뉴

3. 맛보기


36.5도 내부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공간입니다.

긴 원목 테이블이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우드톤으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인테리어입니다.

 

맨 안쪽 끝에서 가게 문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가게는 조금 협소하기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엔 부족해 보였습니다.

 

주택의 베란다 공간을 

인테리어 하여 하나의 감성적인 공간으로 만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겨울이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저 공간에서 즐기기에는 좀 힘들어 보였습니다.

 

창문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하나의 그림 같습니다.

사진 스폿에 앉아서 인생사진 건지는 것도 이쁜 카페 찾아다니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게 내부에 읽을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N잡러로 살기로 했다는 제목의 책을 무려 3페이지나 읽었답니다.


36.5도 메뉴

깜빡하고 메뉴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커피, 에이드, 차, 디저트, 칵테일, 맥주, 안주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보편적인 메뉴들이고,

가격은 위치가 안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값이 좀 나갑니다.

하지만, 요즘 물가 안 오른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뒤처지지 않도록 나아가 보겠습니다.

 

저희는 아인슈페너와 감귤차를 추천받아 주문하였습니다.

디저트는 다음 일정에서 차질이 생길까 봐 생략하였습니다.

 


36.5도 맛보기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감귤차가 나왔습니다.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달콤하면서 쫀쫀하였습니다.

크림을 좀 마신 뒤에 커피랑 같이 마시니, 너무 제 스타일로 달달게 잘 마셨습니다.

 

감귤차는 솔직히 특별할 것 없는 맛이었고, 딱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약간의 고구마 맛 같은 게 느껴졌는데, 아마도 직접 담근 게 아닐까 생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애월에 위치한 36.5도 카페는 감성을 만족시키기엔 충분한 카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 땐 나와 같이 온 일해과 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좀 협소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도 가게에 있는데, 만지면 위험하다고 하니 눈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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