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육백마지기 차박 경험에 대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차박이라는 것을 해보기 위해, 육백마지기로 향했습니다.
첫 차박으로 육백마지기로 정한 이유는 화장실의 유무, 뷰, 조용한 공간, 무료 이용 가능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충족한 곳인 육백마지기로 향했습니다. 퇴근 시간에 걸려서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요약
1. 육백마지기 위치, 차박 사이트 공유, 화장실
2. 육백마지기 풍경
3. 화장실, 마무리
육백마지기 위치, 차박 사이트 공유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를 사용하신다면 육백마지기로 검색하신 다음 안내에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육백마지기만 검색해서 도착하면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까지 안내해주지 않기 때문에 메인 차박지인 주차장까지는
계속 들어오시면 됩니다.
육백마지기 차박 장소는 전체적으로 3곳이 있습니다. 저는 2번 차박지인 헬리콥터 선착장으로 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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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 1번 차박지입니다.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어 차박 하기에 제일 편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뷰를 보기에는 바로 앞에 나무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쁜 트렁크 샷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백마지기 2번 차박지입니다. 헬리콥터 선착장으로 바닥에 H 자로 크게 적혀있습니다. 1번 주차장 차박지보다 좋은 점은 앞에 펜스가 없어서 온전한 트렁크 샷과 뚫린 뷰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좀 멀다면 멀지만 그래도 금방 걸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차박을 결정하고 만족하였습니다.
육백마지기 3번 차박지입니다. 차박지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고 나무 펜스도 없기 때문에 2번 차박지와 같이
화장실이 멀다면 멀지만 그렇게 먼 정도는 아닙니다.
육백마지기 풍경
저는 저녁10시에 육백마지기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저녁의 모습과 아침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엔 일출도 보았습니다.
제가 차박한 2번 사이트에서 본 육백마지기의 풍경입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이쁘지만 직접 봐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과 의자만 설치하여, 풍경을 보며 취사가 금지된 공간이기에 간단하게 먹을 음식으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먹는 것도 너무 힐링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산책겸 1번 사이트도 가서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이트 위치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조금씩 다르기에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육백마지기 화장실
차박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 화장실도 남녀 구분하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2023.03.31~2023.04.01만 닫아 놓았을 수도 있지만, 화장실 개방이 안되어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먹고 헐레벌떡 자리를 피해야만 했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육백마지기는 저녁에 방문하면 별이 진짜 너무 잘 보여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날이 밝으면 평화로운 풍경 또한 잊지 못할 풍경이었습니다.
첫 차박으로 육백마지기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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