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DB12, 창립 110주년 기념

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애스턴 마틴 DB12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스턴 마틴 DB11 후속 모델인, 애스턴 마틴 DB12를 공개하였습니다.

애스턴 마틴 DB12는 애스턴 마틴 창립 110주년의 행보와 DB 모델의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입니다. 

그레고리 애덤 쓰는 '2023년은 애스턴 마틴 110주년일 뿐 아니라, DB 모델의 탄생 75주년이라고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DB모델은 레이스 장면이나 영화 스크린에서도 성공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신형 DB12 모델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기존 그랜드 투어러(GT)가 아닌 '슈퍼 투어러'라는 명칭을 붙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그랜드 투어러 대비 더 강력하고 럭셔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성능 GT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스턴 마틴 DB12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의 4.0리터 V8엔진이 탑재됩니다. 이는 DB11과도 동일한 스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DB12가 더욱 월등한 성능을 나타냅니다.

애스턴 마틴 DB12는 냉각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680마력의 엄청난 출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대토크 81.6 kgf.m를 만들어 제로백 3.5초 최고 속도는 325km/h입니다.

 

애스턴 마틴 DB12의 특징 중 하나는 최초로 전자식 리어 디퍼런셜(E-Diff)을 탑재하였다는 점입니다.

기계식보다 빠르게 반응하여 정확한 핸들링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을 다양하게 활용한 차체 구조를 통해, 전체적인 비틀림 감성은 7%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운전자의 드라이빙 감성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강력한 출력의 엔진을 냉각을 위해 메인 라디에이터에는 보조 쿨러 2개를 추가 장착하였고, 엔진 흡기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수랭식 라디에이터도 장착했습니다.

엔진오일 쿨러는 기존 대비 2배 면적이 넓어져 공기를 빨아들이는 면적도 50%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애스턴 마틴 DB12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추가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최대 800도씨의 온도에서도 강력한 제동성능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어댑티브 댐퍼는 힘을 분배하는 대역폭이 500% 증가하면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행모드는 GT, 스포츠, 스포츠+, WET, 인디 비주얼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댐핑 강약, ESP 설정, 가변 배기 버튼 등 개인이 선호하는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모습은 재규어의 F타입과 유사한 느낌이네요.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그릴 디자인과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 등 조합을 적용하였습니다.

사이드미러는 프레임리스 스타일로 만들어 세련되었고 공기역학적 디자인도 반영되었습니다. 

범퍼 하단에는 스포츠카임을 나타내는 대형 스플리터도 장착되었습니다.

 

애스턴 마틴 DB12의 후면부는 DB11과 동일합니다. 'ㄷ'자 리어램프는 정말 고급진 느낌입니다. 

DB11과 다른 점은 'ASTON MARTIN' 글자를 사용하였다는 점입니다.

 

애스턴 마틴 DB12는 외관보다 실내의 변화가 가장 큽니다.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물리버튼을 조화롭게 적용함으로써 운전자의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센터패시아는 완전히 누 운형태로 센터 암 레스트까지 내려오는 디자인을 채택하여 조수석과의 공간을 독립적으로 나누었습니다.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된 인테리어는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으며,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은 탑승자 모두에게 베스트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그랜드 투어러가 아닌 슈퍼 투어러인 애스턴 마틴 DB12는 2023년 3분기 첫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