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기아 EV9 공개, 전기차의 패밀리카로 굳힐 수 있을까?

by 한량이에요 2023. 3. 16.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기아는 15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41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 부사장은 "EV9은 실내외 디자인, 사용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정립하는 모델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혁신적인 공간과 기술, 디자인을 제공할 것, 자연과 조화되는 EV9'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약

1. 외관

2. 내부

3. 마무리


기아 EV9 공개, 외관

 

기아 EV9은 양산 전 프로토타입 차량입니다. 외관은 둥근 곡선의 느낌보다는 직선이 더 잘 느껴지며 전장 5m가 넘는 대형 SUV의 웅장함을 더 잘 연출했습니다.

기아 EV9의 전면부는 그릴 양 옆으로 작은 정육면체들로 이루어진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세로로 세워져 있는 헤드램프는 거대한 차체와 어울립니다.

기아 고유의 패밀리룩을 유지하지만 전기차에 필요하지 않은 라디에이터 그릴 자리에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사용하였습니다.

 

기아 EV9의 측면부입니다. 보기만 해도 전장이  5m를 넘어보입니다. 정통 SUV의 차체 비율과 직선으로 쭉 뻗음으로써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기아 EV9의 후면부입니다. 리어램프는 얇고 세로로 긴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전면부 헤드램프와 같은 룩을 이어갑니다. 또한, 와이퍼가 히든 타입으로 고급진 느낌을 줍니다. 


기아 EV9 공개, 내부

 

기아 EV9의 실내입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습니다. 운전자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속 레버는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로 바뀌었습니다.

 

출처 : 전자신문

기아 EV9의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열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2열은 90도 18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여 조금 더 효율적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기아는 3월 말 온라인으로 EV9 세부 스펙, 가격을 공개하고,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일반 고객에게 차량을 공개, 출시 예정입니다.

세부 스펙은 나오지 않았지만, 기아는 EV9은 1회 충전으로 540km를 달릴 수 있고 제로백(0~100km/h)이 5초대로 대형 suv에서 이러한 스펙이 나온다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